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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피해복구 봉사활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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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 민충기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봉사단 70여명은 지난 1월 10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사상최악의 기름유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지역을 방문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겨울의 추운 날씨와 왕복 10시간 이라는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당사직원들의 열기는 1월의 한파를 무색하게 했다.

이날 당사는 방제복, 장화, 마스크 등을 자체적으로 준비하고 점심 이동시간을 줄이기 위해 미리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며 방제작업을 할 만큼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벽3시에 출발하여 밤 9시에 돌아오는 강행군 속에서도 이날 참가한 임직원 및 가족봉사단원들은 사태가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개인적으로 다시 한 번 봉사활동을 참가하길 바란다며 봉사활동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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